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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台湾、中国のドラマを中心にした話題

【鬼:도깨비】メインキャストの登場人物紹介

 こんにちは。halmomです。

今回は、鬼のキャラクターの紹介を翻訳してみました。

 


公式ホームページの人物紹介内容から持ってきてます。

下に原文をのせておきますね。

 

 

鬼(キム・シン)推定935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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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衆は彼を神と呼んだ。深紅の血を浴びた身体、気勢が荒く鋭い眼光、敵を蹴散らすその姿は、その名の通り武神だった。
それなのに、自分が守っていた主君の刀に死ぬこととなる。英雄として生き、逆賊として死んだキム・シンに天の神は褒美か罰かわからない『老い』も『死』もしない生を与えた
それから935年間鬼として生きてきた。剣に心臓を貫かれたまま。

「ただ鬼の花嫁だけがその剣を抜くことができる」

あまりにロマンティックな呪いだった。簡単にとけると思っていたが、いままで出会ったどんな女性も剣を見ることすらないまま不死不滅の日々を過ごしていたある日、自分は「鬼の花嫁」だという19歳の少女に出会った。

彼にとって「鬼の花嫁」とは苦しみから解放され消滅できる道具だった。言いかえれば、ウンタクは自分を殺すことができる唯一の武器でもあった。
死にたく辛い日々はウンタクに取り入ったり、まだ死ぬのは早いと思ったり一日中気持ちがいったりきたりしてしまう。

ウンタクの笑顔に彼は何度も、どこか振り返りたい気持ちに取りつかれてしまう

振り返って見えるのは不死不滅の生か君の顔なのか

あぁ、君の顔みたいだ

 

도깨비(김신), 935세 추정
백성들은 그를 신(神)이라고 불렀다. 시뻘건 피를 뒤집어쓴 채 푸르게 안광을 빛내며 적들을 베는 그는 문자 그대로의 무신(武神)이었으나, 자신이 지키던 주군의 칼날에 죽었다. 영웅으로 살다 역적으로 죽어가던 김신에게 천상의 존재는 상인지 벌인지 모를 늙지도 죽지도 않는 생을 주었고, 그로부터 935년 동안 도깨비로 살았다. 심장에 검을 꽂은 채로.

“오직 도깨비 신부만이 그 검을 뽑을 것이다.” 지독히 낭만적인 저주였다. 그래서 쉬울 줄
알았지만 그가 만난 어떤 여자도 검을 발견하지 못한 채 불멸을 살던 어느 날. 자신을 도깨비신부라고 소개하는 열아홉 살 소녀 은탁과 맞닥뜨린다.

그에게 도깨비 신부는 고통에서 벗어
나 소멸할 수 있는 도구였다. 달리 말하면 은탁은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무기였다.

죽고 싶게 괴로운 날은 은탁의 환심을 샀다가 아직 죽긴 일러 싶은 날은 멀리 했다가 하루에도 열 두 번씩 마음이 오락가락 했다. 은탁의 웃음에 그는 몇 번이나 어딘가를 돌아보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혔다. 돌아서 한 번 더 보려는 것이 불멸의 삶인가, 너의 얼굴인가. 아, 너의 얼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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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神  30代後半推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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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ぬということは、彼と会う約束をしたということだ。

誰もが彼を見て驚く。初めはあまりにも男前で、そして自分が死んだんだと気づいて驚く。人生の最後の瞬間に迎えにくる人がこんなにセクシーな必要があるだろうか。

鬼のキム・シンと同じ家に住み、1日に何度も変わる神の気まぐれに堪忍袋の緒が切れそうになるたび、前世で大罪を犯したんだろうか、と思うが前世がどうだったのか、人間だったのか、なぜ死神になったのかわからない。

死から目を覚ましたら死神だった。死神になってからは日を数えるのをやめた。彼が数えるべきは無数の亡者達の魂だけ。

そんなある日、偶然出会った1人の女性、サニーにめまいを覚えた。初めて会ったはずなのにどこか懐かしい気持ちになった。サニーの予測不能な行動は、想像力を発揮しないといけないし、彼のまとはずれな行動はどれもうまくいかない。それもこれも恋愛をドラマで勉強したせいだ

彼は混乱した。これは神の策略なのか??ただの失敗なのか?

 

저승사자, 30대 후반 추정
죽는다는 건, 그와 선약이 생기는 거다. 누구나 그를 보면 놀란다. 처음엔 잘생겨서, 그 다음엔 내가 죽었구나 싶어서. 생의 마지막 순간에 마중 나오면서까지 저렇게 섹시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도깨비인 김신과 함께 살면서 하루에 열두 번씩 바뀌는 신의 변덕에 인내심이 한계를 느낄 때마다, 전생에 뭔 큰 죄를 짓긴 지었구나 싶지만 전생에 무엇이었는지, 인간이긴 했는지, 어떻게 저승사자가 됐는지 전혀 모른다.

죽음에서 눈을 떠보니 이미 저승사자였다. 저승사자가 되고 나선 날을 세는 것을 잊어버렸다. 그가 세어나가는 것은 무수한 망자들의 혼뿐.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한 여자, 써니에 현기증을 느꼈다. 처음 보는 게 분명한데 오래 그리워한 기분이었다. 써니의 예측 불가한 행동들은 상상력을 발휘해야 했고, 그의 서툰 행동들은 하나같이 오답이었다. 이게 다 연애를 드라마로만 배운 탓이다. 그는 헷갈렸다. 이것은 신의 계획일까, 실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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チ・ウンタク  19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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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の平凡な高三の受験生だ。ふつうに暮らしていきたいが、彼女の人生は産まれた時から普通ではなかった。

幼い頃から他の人には見えない死者の魂が見えた。そのせいで友達もおらずいつもひとりぼっちだった。母親はおらずいじわるな叔母とそんな叔母にそっくりな従兄弟たちのいじめに耐え忍ぶこと、まる10年

不幸と呼べる不幸をすべて入れたスープみたいなこの人生。うんざりしていた時、鬼に会った。しかもウンタクは鬼の花嫁になる運命らしい。

 

ミステリーホラー貧乏話だった人生に突然ファンタジーというジャンルが混ざってきた。ろうそくの火を消せばいつだって鬼が現れる。興味本位で呼んでみたのが癖になって、姿が見えないと会いたくなって、鬼を待っているとまだ見ぬ明るい未来を待つみたいにドキドキした。感情の起伏が激しくて面倒な時もあるけど、剣が心臓にささって生きてればそんなものかと大目にみてあげる

なのにその剣を私に抜けという。その言葉がもう終わりだという言葉みたいで哀しくなる。

 

지은탁, 19세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3 수험생, 이고 싶지만 그녀의 인생은 태어날 때부터 평범하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들 눈엔 보이지 않는 죽은 혼들이 보였고,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선 늘 외톨이였다. 엄마 없는 하늘 아래 못된 이모와 이모를 꼭 닮은 이모 자식들의 모진 구박을 견디며 지낸 지 꼬박 십년. 온갖 불행 소스를 다 때려 넣은 잡탕 같은 이 인생이 어이가 없는 와중에, 도깨비를 만났다. 그리고 은탁은 도깨비 신부가 될 운명이란다.

 

미스터리 호러 가난물이었던 인생에 갑자기 판타지라는 이상한 장르가 끼었다. 촛불을 끄면 항상 도깨비가 나타났다. 호기심에 불러냈던 게 습관이 되고, 안 보면 보고 싶고, 도깨비를 기다리는 일은 아직 오지 않은 좋은 미래를 기다리는 것처럼 설렜다. 감정 기복이 심해서 성가실 때도 있지만, 가슴에 검이 꽂힌 채로 살면 그렇게 되겠거니 싶어 봐주기로 한다. 근데 그 검을 나보고 뽑아달란다. 그 말이 꼭 끝내자는 말처럼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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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ニー  20代後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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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涯孤独、身寄りのいない孤児だ。分別のない女性として生きるのがこの世で一番楽だとすぐに気付いた。男の外見は内面に入り込む窓のようなもので、キム・ジュンベのダイアモンドがあれば当然つかむし、真の愛は通帳残高を見て感じる。誰かの初恋になるのが一番簡単だったサニーの歳ももうすぐ30だ。

あの男、死神と初めて出会ったのは、手に入れたい指輪を見つけた時だった。

彼は彼女に譲ってくれない初めての男だった。自分に一目惚れしたにしてはあまりに悲しい目をしていた。

時計や服装だけ適当に見積もっても年棒1億だし、どうみても恋愛オクテの童貞に見えるが、会うたびに変な男だ。常に家に籠ってること、年齢、過去そのどれも教えてくれない。始めはただ男前のカモだと思っていたがその哀しそうな目が気になってきた

同情なんてするキャラじゃないのに

 

 써니, 20대 중후반혈혈단신 천애고아. 철없이 사는 여자가 세상 살기 가장 편하다는 걸 일찍부터 깨달았다. 남자의 외모는 내면으로 들어가는 창이고, 김중배의 다이아몬드는 잡는 게 당연한 거고, 진정한 사랑은 통장 잔고에서 느껴진다. 누군가의 첫사랑이 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쉬웠던 써니의 나이 곧 서른이었다. 

그 남자, 저승사자를 처음 만난 건 갖고 싶은 반지를 발견했을 때였다. 그는 그녀에게 양보하지 않은 최초의 남자였다. 첫눈에 반했다고 넘겨짚기엔 너무, 슬픈 눈이었다.

시계며 차림새만 대충 훑어도 연봉 1억에 딱 봐도 연애 못해본 모태솔로인 줄만 알았는데, 만날수록 이상한 남자다. 두문불출하기 일쑤고 직업, 나이, 과거사 그 무엇도 알려주지 않는다. 처음엔 그저 잘생긴 호구로 생각했는데, 그 슬펐던 눈이 자꾸 눈에 밟힌다. 동정은 특기가 아닌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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ユ・ドクファ 20代 中後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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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の匙を噛んで産まれたという言葉では足りない。韓国経済界でユ家の名前を知らずには金の流通などできないという笑い話がでるほど国内屈指の企業の孫。

職業は財閥3世。13代目の鬼に仕える家臣の家の4代目の一人っ子だ。

ユ家が漢陽の下町の金銀房から始まり、大企業に成長したのもすべて鬼の棒のおかげだという。次の代ではさらに自分が仕えないといけないらしい

普通の財閥3世みたいにドクファは反抗することにした。

完璧な人生の一部くらいはこんなふうに消費したっていいだろう。人は苦しみは成長だというが鬼はあんなに苦しいのに永遠に一人止まったままだ。その事実を初めて知った時、ドクファは鬼が出会ったであろう数万の別れを想像した。

ただものすごく手のかかる兄貴だと思っていたけど、心も手がかかるな

その日から決めた。

寄付は匿名で、善行は黙々と、慰労は無心に、補佐は…これからが始まりだ。

유덕화, 20대 중후반
금수저 물고 태어났단 말도 부족하다. 대한민국 경제사에서 유씨 집안을 모르면 금 유통이 안 된단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굴지 기업의 종손. 직업은 재벌3세. 13대 째 도깨비를 모시는 가신 집안의 4대 독자다. 유씨 집안이 한양 변두리 금은방으로 시작해 대기업으로 성장한 것도 다 도깨비의 방망이 덕이란다. 다음 대엔 심지어 내가 모셔야 한단다. 

흔한 재벌3세처럼 덕화는 반항을 택했다. 완벽한 인생의 한 부분 정도는 그렇게 소비해야 할 것 같아서였다. 사람은 아프면 성장이라도 하지 도깨비는 저렇게 아픈데도 영원히 홀로 멈춰있다. 그 사실을 처음으로 깨달았을 때, 덕화는 도깨비가 거쳤을 수많은 이별들을 떠올렸다. 손만 많이 가는 형인 줄 알았더니 마음도 많이 가네. 그날 결심했다. 기부는 익명으로, 선행은 묵묵하게, 위로는 무심하게, 보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結構難しい単語が出てきてますねー

次回は何にしよかな